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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암호화폐

미국 뉴욕지방법원, 리플(XRP) 일부는 증권이 아니라 판결 -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신탁(GBTC) ETF 전환 신청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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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지방법원이 최근에 내린 역사적인 판결에 대해 알아보고,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신탁(GBTC) ETF 전환 신청에 대한 진행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글은 [블록미디어](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332734)의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미국 뉴욕지방법원의 판결

미국 뉴욕지방법원은 최근에 리플 랩스가 판매한 리플(XRP) 일부는 증권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 판결은 개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장(SEC)에게 큰 타격을 주었으며, 암호화폐 업계에는 단비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신탁(GBTC) ETF 전환 신청


그레이스케일은 블랙록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정식으로 신청하기 훨씬 이전부터 비트코인 신탁 펀드를 운용 중이었습니다. 2021년 비트코인 선물 ETF가 나오기 전에는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상품이었죠.

그러나 겐슬러는 비트코인 선물 ETF를 허용하면서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관리하는 선물시장은 가격 조작 가능성이 없지만, 비트코인 현물은 조작 가능성이 있다"며 현물 ETF를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그레이스케일 GBTC를 찾는 기관 손님이 뚝 떨어졌고, 신탁 펀드 가격이 실제 가치 대비 낮은 디스카운트 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이에 그레이스케일은 SEC에 ETF 전환 신청을 냈지만, 겐슬러는 이를 거절했습니다. 그레이스케일은 이에 대해 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결론 및 논평


겐슬러의 주장은 논리적으로 분명 약점이 있습니다. 선물은 현물의 거울입니다. 현물 가격에 조작이 있다면 선물에도 당연히 반영이 됩니다. 그런데도 겐슬러는 선물 ETF는 되고, 현물 ETF는 안 된다는 '괴담'을 퍼뜨리고 있습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이 현물 ETF로 전환되면, 블랙록 등 8 개 자산운용사가 신청한 ETF도 자동으로 승인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사건입니다.


#블록체인 #암호화폐 #리플 #XRP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신탁 #ETF #SEC #겐슬러

출처: [블록미디어](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33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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