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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사거리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ETF, 주가 상승에도 투자금 이탈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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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인베스트먼트의 ETF에 대한 뉴스를 소개하려 합니다.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기술주 ETF 가격이 급등하고 있지만, 펀드 자금은 오히려 빠져나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아크 이노베이션 ETF(ARKK)에서는 지난해 10월 이후 대략 2억 달러의 투자금이 이탈했습니다. 또한,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는 아크 지노믹 리볼루션 ETF(ARKG)에서는 8000만 달러가 빠져나갔습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한 가운데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주요 ETF 가격은 같은 기간 36~50% 올랐습니다. 주가가 오르는데도 투자금이 이탈한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스트래티가스의 ETF 분석가 토드 손은 “캐시 우드의 ETF들이 강한 반등을 보였지만, 과거처럼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지 못하고 있다. 2020~2021 년과 같은 열기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의 투자 패턴 변화를 의미하며, 이는 아크 ETF의 부침이 심했던 과거 경험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ARKK는 2021년 24% 떨어졌고, 지난해에는 67% 급락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캐시 우드의 팬들은 돈을 계속 투자했습니다. 2021년에 46억 달러, 2022년에 13억 달러가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ARKK 주가가 상승하는데도 2억 달러 이상 돈이 빠져나갔습니다. 이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ETF가 설립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자금 유출이 일어나는 셈이 됩니다.

베타파이의 분석가 록산나 이슬람은 “많은 투자자들이 위험한 투자 전략에 이미 상처를 받았다. 더 이상 우려를 견디지 못하고 이탈한 것이다. 다른 투자자들은 펀드를 유지는 하지만 새 돈을 넣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의 심리 변화를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한편, 캐시 우드는 리플 판결이 나오기 전 코인베이스 주식 일부를 매도했습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리플 판결 후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로 인해 캐시 우드는 너무 일찍 이익 실현을 한 꼴이 됐습니다.

이번 뉴스를 통해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 변화와 투자 패턴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는 항상 신중해야 하며, 투자자들의 행동 패턴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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