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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암호화폐

스테이블 코인 USDC의 발행사 서클 CEO, 위안화 연동 스테이블 코인의 성장 가능성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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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 코인 USDC의 발행사인 서클의 CEO가 위안화 연동 스테이블 코인의 큰 성장 가능성을 지목했습니다. 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컨버지 22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내용입니다.

위안화 연동 스테이블 코인의 성장 가능성

서클의 CEO 제레미 알레어는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금지 정책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독자적인 암호화폐 전략을 가지고 있음을 지적하였습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위안화 연동 스테이블 코인이 중국 정부의 목표 달성에 아주 적합한 옵션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중국의 암호화폐 전략

중국 정부는 2021년 암호화폐 금지 정책을 선언한 후, 독자적으로 구축한 '통합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인 'BSN(Blockchain-based Service Network)'를 통해 중국의 CBDC 디지털 위안화(e-CNY)를 발행하였습니다. 이런 중국 정부의 움직임을 고려할 때, 위안화 연동 스테이블 코인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홍콩의 암호화폐 시장 재개방

알레어 CEO는 홍콩의 암호화폐 시장 재개방을 지적하며, 이것이 중국의 암호화폐 자본 진입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홍콩의 시장 개방은 명확한 규제를 통해 안전한 스테이블 코인 거래를 도모하기 위한 중국 정부의 노력으로 홍콩을 통해 활발한 스테이블 코인 채택이 일어날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결론

중국은 본토에서 암호화폐를 금지하는 반면, 스테이블 코인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위안화의 국제화'라는 목적을 이루려 하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암호화폐 시장의 패권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출처: 블록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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