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예금 인출 둔화, 정부 '건전성 보장' 강조

새마을금고와 관련된 최근의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새마을금고의 예금 인출이 둔화되고 있으며, 정부는 이에 대해 건전성을 보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최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확대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새마을금고 예·적금 유출입 동향, 새마을 금고 건전성·유동성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은 6일 정부 합동브리핑 이후 새마을금고 예·적금 인출 규모와 속도가 둔화하고 있으며, 재예치 금액과 신규 가입 수도 증가하는 등 예금 유출 양상이 점차 진정되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새마을금고의 건전성과 유동성에 대해서는 자본비율과 유동성 비율 모두 규제비율을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고 현금성 자산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등 건전성과 유동성을 적절히 관리 중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정부는 새마을금고가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충분하게 뒷받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새마을금고는 법에 따라 필요시 정부로부터 차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한국은행도 새마을금고 중앙회의 자금조달이 시장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시중 유동성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할 때, 새마을금고에 대한 과도한 우려와 불안 심리는 근거가 없으며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이 과도한 불안심리로 약정이자와 비과세 혜택을 포기하고 중도해지 손실까지 부담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은 선택이므로 평소와 같이 새마을금고를 신뢰하고 기존 거래관계를 유지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논평
이번 사태는 새마을금고에 대한 신뢰를 재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새마을금고의 건전성과 유동성이 충분함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과도한 불안 심리를 가진 예금자들에게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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