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암호화폐

규제 강화로 점유율 하락한 바이낸스, 핵심 임원들이 회사를 떠나

반응형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미국과 유럽 등에서 규제 강화로 인해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핵심 임원들이 회사를 떠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바이낸스의 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CCO)인 패트릭 힐만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를 떠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나는 바이낸스를 계속해서 지지하며, 창펑 자오의 리더십 아래 일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감사한다"며 "이 산업이 성숙하고 발전하길 응원하며, 블록체인과 크립토(암호화폐)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포춘은 힐만 CCO 외에도 다른 고위 임원들이 함께 회사를 떠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임이 확인된 임원들로는 한 응 법률 고문과 스티븐 크리스티 수석부사장(SVP) 등이 있습니다. 이들에 앞서 글로벌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인 스티브 밀턴도 지난달 퇴사했습니다.

포춘은 "법무부가 바이낸스를 상대로 진행 중인 조사에 대한 자오 최고경영자(CEO)의 반응 때문에 임원들이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 2020년부터 바이낸스의 경영과 회사구조, 재무상태, 제재 준수, 돈세탁 여부 등에 관한 폭넓은 조사를 벌여오고 있습니다.

바이낸스는 지난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증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당했으며, 지난 5월에는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의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또한 바이낸스는 유럽과 호주의 규제 당국이 주도하는 여러 조사에 직면한 상태입니다.

논평
바이낸스의 핵심 임원들의 사임은 암호화폐 거래소의 규제 환경이 점점 더 엄격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큰 충격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바이낸스가 겪고 있는 이러한 어려움은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대한 규제 강화의 일환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더욱 투명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노력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바이낸스가 이러한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고,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할지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바이낸스 #암호화폐 #거래소 #규제강화 #임원사임 #미국 #유럽 #법무부 #증권거래위원회 #상품선물거래위원회 #블록체인 #크립토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92017 

 

규제 위기 바이낸스 임원들 줄퇴사 - 코인데스크코리아

세계 최대 규모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미국, 유럽 등 국외에서 규제 강화로 인한 점유율 하락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핵심 임원들마저 회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바이낸스의

www.coindeskkorea.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