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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사거리

펀드스트랫 톰 리: 연준의 추가 인상, 올해 주식시장에 큰 영향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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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가의 대표적인 주식 강세론자인 펀드스트랫의 톰 리 리서치 책임자는 올해 하반기 주식시장에 대해 더욱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연말 목표 주가를 4,825로 상향 조정하며, 이는 현재 수준에서 약 9.4% 상승한 수치입니다.

톰 리는 새로운 강세장이 인공지능(AI)의 발전과 연방준비제도(Fed)의 성공적인 인플레이션 억제 노력으로 주도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 하락, 특히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대로 하락하면 이는 연준이 더 비둘기파적인 입장으로 선회할 수 있는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근원 인플레이션은 주택 및 자동차와 같은 잔여 구성 요소가 여전히 남아있어 고착했지만, 이런 요소가 사라지면 연간 3% 미만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한, 그는 연준이 올해 두 차례의 25bp 추가 인상을 경고했지만, 추가 인상은 지난 12개월 동안 500bp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충격이 크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톰 리는 AI의 지속적인 발전이 새로운 주식 강세장을 이끌 또 다른 촉매제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고 시장이 두 번의 인상이 최대라는 확신을 갖게 되거나 두 번까지 인상하지 않을 수 있다면 금융 여건이 완화돼 채권시장 변동성이 줄어들 것"이라며 "통화 긴축이 아직 체감되지 않아 경기가 더 약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반기 불확실성 요인으로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정책 실수 위험,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실망스러운 경제 회복, 소비자 지출 등을 꼽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모두가 위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이러한 요인들이 우리를 매우 놀라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장이 하락하지 않으면 패닉 매수가 일어날 수 있는데 패닉 매도의 순간보다 패닉 매수의 순간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논평
톰 리의 전망은 올해 하반기 주식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을 제공합니다. 그는 AI의 발전과 연준의 인플레이션 억제 노력이 새로운 강세장을 이끌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시합니다. 그러나 그의 전망에는 여러 불확실성 요인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이 어떻게 발전할지에 따라 시장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러한 요인들을 주의 깊게 지켜보며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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